추석 피부관리 '기름기 No 붓기 No'
- 추석 메이크업, 클렌징법, 붓기빼는법
민족 대명절 추석!!
힘든 명절 음식 준비와 기름진 음식 섭취로 여성의 피부는 늘어지고 푸석하게 변하기 일쑤다.
올 추석에는 명절 뷰티 백서를 숙지하고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해보는 게 어떨까?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현정의 도움을 받아 명절 뷰티 백서를 알아봤다.
▶▷▶ 토너, CC크림으로 추석 메이크업 끝
명절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기름 지옥'. 굳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해서가 아니다.
기름진 제사 음식을 준비하면서부터 피부에는 기름이 돌기 시작하고 여기에 음주까지 겹치면 피부는 급속도로 노화된다.
이에 피현정 디렉터는
"메이크업 시 피부를 가볍게 정돈하고 어느 정도의 피지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는 첫 번째 요인인데
적당량의 피지까지 제거하는 것은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는 설명이다.
명절 음식 준비를 하는 아침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너무 많은 제품이 레이어링되면 기름진 환경에 피부가 과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수를 과감히 생략, 토너(스킨) 사용 후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대신
모이스처라이저와 피부 톤 정돈 기능이 결합된 CC크림으로 마무리해보자.
수분 공급이 필요할 때는 틈틈이 미스트를 활용하면 된다.
요리 중 피부 위에 유분이 올라왔다면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하는 기름종이보다는 파우더를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화장솜을 미스트로 적신 다음 유분이 올라온 부위를 닦아내고
CC크림을 다시 덧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 추석 피부 관리, 클렌징부터 시작
기름진 음식, 음주 등은 피부에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당장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애프터 케어와 나이트 케어를 동시에 신경써야 한다.
케어의 핵심은 클렌징이다.
피현정 디렉터가 추천하는 1차 클렌저는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워터'다.
냉장보관해 사용하면 더욱 좋다.
"시원한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듬뿍 적신 다음,
피지 분비로 인해 늘어난 모공 또는 열기에 의해 붉어진 부위에 올려두면
모공 수렴 및 진정 효과를 꾀할 수 있다"는 게 피 디렉터의 의견이다.
클렌징 워터 사용 후에는 냉장보관한 마스크 시트를 피부에 올려
전체적인 페이스 라인을 끌어 올려준 후 모이스처라이저로 마무리한다.
이때는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인증 제품보다는
'수분' '보습' '진정' '저자극'에 초점 맞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 붓기와의 전쟁, 아침부터 얼굴이 부었다면?
과식과 지나친 음주는 피부 푸석해짐과 붓기를 얼굴과 온 몸에 선사한다.
특히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몸에 붙은 붓기는 놔두면 그대로 살이 될 수 있어 빠른 케어가 중요하다.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붓기 빼는 스트레칭이나 체조는 기본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슬리밍 제품이나 도구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붓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의 붓기는 부위 별 페이스 요가와 찬물 세안을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녹차 티백 하나면 된다.
한 번 우러낸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었다 뺀 후 얼굴 위에 올려두면 얼굴 붓기가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얼음팩이 붓기 제거에 효과적인 만큼,
잠들기 전 물에 적신 수건을 냉장고에 넣어둬 사전 준비물을 마련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얼음 수건을 얼굴 위에 올려 놓고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합곡혈을 3초씩 꼭꼭 눌러 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도해 붓기 제거에 탁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피현정 디렉터의 붓기 빼는 페이스 요가법 ◆
1. 얼굴이 부었을 때 – 코 옆 부분에서 귀 방향으로 쓸어 내리듯 마사지한다.
2. 눈이 부었을 때 – 눈 아래 부분과 눈두덩을 살짝 지압하듯 4회 반복해 눌러준다.
3. 쳐진 얼굴을 리프팅하고 싶을 때 – 입 옆에서 양쪽 귀 방향으로 손가락을 굴리면서 귀 옆 선을 따라 마사지한다
(내용출처: beautyhan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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