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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비밀]백(100)과 제로(0), 그 속엔 함정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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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비밀]백(100)과 제로(0), 그 속엔 함정 수두룩~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넘쳐나는 숫자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소비자 스스로 현명하게 숫자를 읽으며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숫자 마케팅에서 활용되는 가장 흔한 숫자는 100과 0이다.

좋은 것은 듬뿍 넣고,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쏙 뺐다는 의미로, 식품 라벨에 자주 등장하는 숫자들이다.

100은 눈속임하기 쉬운 숫자다. 100% 오렌지 주스라고 하면 아직도 오렌지 과즙 100%로 꽉 채운 줄 아는 소비자들이 있다.

그러나 100% 오렌지 과즙이라는 것은 다른 과즙을 섞지 않았다는 의미일 뿐이다.

실제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오렌지 주스는 오렌지 농축액과 정제수, 백설탕, 오렌지향, 구연산 등으로 이뤄져있다.
 

 

 


0은 제로 칼로리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0칼로리로 표시돼 있다고 해서 아예 칼로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회 제공량 당 칼로리가 5㎉ 미만이면 0으로 표시할 수 있다.

또 지방ㆍ포화지방ㆍ당류는 0.5g 미만, 트랜스지방은 0.2g 미만,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은 각각 2mg, 5mg 미만일 경우 모두 제로(0)로 표시가 가능하다.

특히 무설탕은 설탕만 0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설탕 대신 다른 당류를 넣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설탕 함량이 제로인지, 아예 당류 함량이 제로인지 알려면 제품에 붙은 영양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화장품에 숫자가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다.

 대개 숫자가 높으면 자외선을 잘 막아줄 것으로 생각하고 제품을 구매하지만 이 숫자는 UVB에만 해당하는 숫자라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UVB는 짧은 파장의 고에너지 광선으로 단시간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

 

SPF 지수가 무조건 높은 것을 고르기보다는 용도에 맞춰 실내는 10 전후, 가벼운 야외활동을 할 때는 30,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때는 50 정도의 제품을 쓰면 된다.
 


반면 자외선 중 UVA는 SPF 지수가 아닌 PA를 살펴봐야 한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세포를 손상시켜 광노화와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며, 특히 장파 UVA의 경우 피부 진피 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UVA를 차단하는 정도는 PA를 쓰는데, PA+, PA++, PA+++로 표시하며 +갯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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